mrioo - 수제가구 공방
 
1712 박준성 2016-12-16 1306
아.. 감사합니다.

알아보는 중에 많은 정보가 있어서 혼란스러운 점이 많았는데
공방장님 말씀 덕분에 제대로 알게되네요.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책상을 구입하고 나서 유리를 깔고 용의가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원목을 사면서 유리를 깔려면 왜 구입을 하느냐 그대로와 무늬를 느끼는거다라고 하지만 사용을 하다가 보면 책상에서 음료나 등등 음식물도 먹을때도 있고 찍힘이나 오염을 대비하여 저는 유리사용을 권장하여 왔는데, 유리를 깔면 나무의 상판 부분이 수축/팽창이 원활하지 못하여 상판에 크랙이 생기거나 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크랙이나 내구도 저하에 +@ 된다고 하면 유리를 치울까 생각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자세한 말씀 부탁드릴 수 있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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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o 님의 글입니다.

[내용]
미루공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월럿이나 오크와 같은 하드우드가 아니더라도 문의하신 디자인고 같은 구조로 제작된다면 상판의 휨(처짐)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책상의 가로길이가 2000을 넘지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중(자체하중) 및 10년 이상의 사용해도 피로하중 및 누적하중으로 인한 휨(처짐)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책장을 올려 놓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책상과 같거나 기둥 폭과 같을 경우 상판위 책장의 하중은 상판이 아닌 기둥이 지탱하기 때문 입니다. 혹시 기둥 간격보다 많이 좁고 무거운 책장 및 물건을 올려 둔다 하여도 상판을 지탱하는 가로보의 규격을 키우면 충분히 지탱합니다. 상판의 처침은 상판의 판재 두께나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상판을 지탱하고 기둥을 부여 잡고 있는 가로재(가로보, 에이프런 프레임)의 역할이 크기 때문 입니다. 이 가로보를 좁게 제작하거나 의미없게 제작할 경우 상판이 처저거나 횡력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서 책상이 좌우로 흔들거리거나 삐걱이는 문제들이 발생하는 거죠. 즉, 잘 건조된 목재를 가공하여 튼튼한 프레임 구조로 잘 만들어지고 상판의 수축 팽창을 감안하여 제작하는 책상은 상판의 처짐은 물론이고 흔들거림, 뒤틀림, 삐걱임 등의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10년 아니라 20년을 넘어 평생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판재의 집성은 판재의 두께와 상관없니 100~200mm정도가 적당합니다. 상판의 집성폭을 10cm로 제안 주신거나 상판의 처짐 문제등의 정보를 득하신 내용 등은 막말로 '짜라시' 수준의 잘짜여진 지극히 잘못된 정보들이니 이제부터 휴지통에 버리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만든 수제 원목가구를 오래도록 사용해 보지 않았거나 제대로 만들어 보지 않았거나, 제대로 공부해 보지 않았거나, 그럴싸하게 포장된 왜곡된 정보들 이니 폐기 하기시 바랍니다 ~ ^^ 책상의 제작비용은 홈피에 소개된 내용을 참조하시고.. <거실장> 규격 : 가로2,000 * 세로400 * 높이450 수종 : 월럿(북미산 호두나무) 170~180만원(상판두께의 차이) 레드오크(북미산 적참나무) 130~140만원(상판두께의 차이) 거실장의 견적은 상기와 같습니다. 지금 주문하실 경우 1월 초에 제작/배송이 가능 합니다. 특별히 필요하신 날짜(이사 및 입주)가 있으시면 가급적 맞춰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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